다국적군의 리비아 공습에 참여한 미국 공군을 지휘하고 있는 미군 아프리카사령부(AFRICOM) 산하 제17 공군사령관인 우드워드 소장은 아프리카사령부 커터 사령관이 지휘하는 미군의 리비아 공격에서 공군 부문을 책임져 2011년 3월 `오디세이 새벽' 작전에서 B2 스텔스 폭격기와 F-15E 전투기 등을 동원한 공습을 주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우드워드는 애리조나주립대에서 항공우주공학 학사과정을 마친 1983년 공군에 입대, 교관조종사로 출발해 작전ㆍ참모부대와 국방부 등에서 일했고 제18공군 부사령관을 거쳐 2010년 6월 제17공군사령관에 취임했다. 3,800시간 이상의 비행경력을 갖고 있다.